- 실체 엔터티의 정의
- 실제로 보이는 것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엔터티가 실체 엔터티이다. 더 쉽게 설명하면 데이터가 만질 수 있는 것을 나타내면 실체 엔터티이다.
- 실체 엔터테를 알기 위해서는 실체 엔터티가 아닌 엔터티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- 그런 의미에서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
- 보이는 것은 만질 수 있는(tangible) 실제의 물체를 의미한다. 실체 엔터티를 말한다.
- 자연히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엔터티는 실체 엔터티가 아닌 것이다.
- 보이지 않는 것은 추상적인 것을 의미한다.
- 추상적인 것을 다시 연상이 되는 것과 연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구분
- 연상이 되는 것의 예로는 주문, 강의, 대출 등을 들 수 있다.
- 주로 어떤 행위를 하는 것으로 연상이 된다.
- 그 자체가 보이지는 않지만 행위와 연결돼서 연상이 된다는 것.
- 하지만, 만질 수 없으니 실체 엔터티는 아니다.
- 연상이 되지 않는 것의 예로는 환율, 과목, 상품유형 등이 있다.
- 사실, 진짜 추상적인 예로는 행복, 정의 등이 있겠지만 데이터로 관리할 수 없으니 이런 것들은 제외하는 것.
- 어쨌든 행복이든 환율이든 만질 수 없으니 실체 엔터티는 아니다.
- 실체 엔터티는 이렇게 만질 수 있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엔터티.
- 주의할 점은 실체의 존재와 연관된 본질적인 데이터를 관리한다는 것.
- 실체가 발생시킨 데이터를 의미하지 않는다.
- 즉, 실체 엔터티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는 '홍길동'이란 실체를 의미하지, '홍길동'이 '주문'하거나 '불평'한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.
- 실체 엔터티가 중요한 이유
- 그럼 실체 엔터티가 왜 중요할까?
- 모델 구조적으로는 최상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중요하다.
- 간혹, 그렇지 않은 실체 엔터티도 있다.
- 업무에서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지만 보이는 것을 관리하는 엔터티가 있기도 하다.
- 하지만, 대부분의 실체 엔터티는 모델 구조에서 최상위에 위치한다.
- 실체 엔터티는 대개 하위 엔터티가 많이 존재한다.
- 행위 엔터티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.
- 최상위에 위치하고 하위 엔터티가 많고, 다른 엔터티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모델 구조에서 중요한 엔터티라는 것을 의미한다.
- 구조적인 이유 외에 다른 이유로는 실체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.
- 실체는 존재 자체를 의미한다.
- 존재(存在)와 관계(關係)로 양분하는 철학 사상도 있고, 이것이 서양과 동양을 대표하기도 한다.
- 철학적인 개념이 어설프게 가미됐지만, 존재 자체를 의미해서 간과할 수 없는 게 실체 엔터티이다.
- 실체 엔터티를 정성껏 설계했더니 모델의 근간이 튼튼해지는 것을 자주 경험했기에, 실체 엔터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.
- 처음에는 명확하게 설계하기 쉬워서 실체 엔터티를 우선해서 설계했던 것 같다.
- 존재자체가 이해하기 쉽고, 보이는 것이니까 설계하기 쉬웠던 것이다.
- 이것이 대부분 중요한 엔터티가 되고, 구조가 튼튼해지니 더욱 신나게 설계하게 되었다.
- 처음엔 실제 엔터티를 못 찾아도 큰 문제는 없다.
-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터티를 찾는 단계가 초반에 있고, 그 엔터티를 분석할 때 실체인지 아닌지를 먼저 가름하기 때문에 실체 엔터티는 초반에 걸러지게 되어있다.
- 그럼 실체 엔터티가 왜 중요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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